사주첩경 아우생아

제50 兒又生兒(아우생아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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질문: 아우생아란 무엇인가?

답: 아우생아란 내 아(兒)가
또 다시 그 아를 낳았다는 뜻이다.

兒란 내 자신이 생한 아기
즉 식신 상관을 말하는 것인데

아우생아란 그 兒되는 식신 상관이
또 다시 그 아기를 생함을 말하는 것인즉

그 식신․상관의
식신 상관을 다시 말하는 것이므로

나에게는 편․정재가 되는 것이다.

가령 甲목일생인이라 하면
그의 兒 상관 식신은 丙丁화요

다시 그 丙丁화의 兒 즉
상관 식신은 토가 되는 것인데

그 토는 甲목 일주의 재가 되는 것이다.

이 격에서 忌하는 것은
그 재를 극하는 일주지

비견 겁과
또 그 식신 상관을 극하는 일주지

인수도 기하는 것이며

또 그와 반대로 喜하는 것은
순세로 그 兒가 건전해야 하므로

兒 되는 식신 상관이나
아우생아 되는 재가 왕함을

대희(大喜)하게 되는 것인데

그것은 단지 사주에서뿐 아니라
대운에서도 모두

이상과 같은 예를
희기(喜忌)하는 것이다.

斷曰: 兒又生兒가 傷官生財인데
단왈: 아우생아가 상관생재인데

其財不傷에 振起家聲이라.
기재불상에 진기가성이라.

단언하면: 아우생아는
상관이 재를 생하는 것인데

그 재가 상하지 않음에
집안의 성예를 떨쳐 일으킨다.